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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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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사는 길

새벽을여는교회 2022.11.29 10:40 조회 수 : 14

어려울 때 사는 길

역대하 7:13~18

어떤 모습에서도 어려울 때 이기는 삶이 진짜 이기는 삶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를 거부한 신앙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옥에 갇히고 온갖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목자들은 신사참배를 국기에 대한 경례라고 생각하고 이를 시행하였습니다. 해방 후 신사참배를 두고 서로 간에 심각한 논의들이 오가면서 결국 기독교는 두 개로 나뉘게 됩니다.

일부 목회자들은 신사참배 한 것을 두고 공개적으로 회개하기도 하였지만, 우리가 기억할 것은 신사참배는 결코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하며 하나님을 하나님 되지 못 하게하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믿는 것은 하나님이 우선되는 것입니다. 동성애법은 차별법에 들어가 있는데 이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독인들이 차별법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별은 이루어지지 않아야하나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니 하지 않아야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나라가 시끌시끌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종용되고 있습니다. 신사참배에 거부한 분들이 결국 옳으신 일을 한 것처럼 예배의 소중함을 깨달아 인터넷 예배를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기쁨을 쫓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어렵고 문제될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할까요?

첫 번째는 하나님 앞에 서야합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가운데 유행하게 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 13~14)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야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십자가를 메고 주님 앞에 와야 합니다.

메뚜기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메뚜기에게 1cm 상처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바닷가에 간장 한 종지를 부으면 간장의 맛은 녹아버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넓어져야합니다. 작은 일에도 상처받고 아프지 말고 자신의 사이즈를 넓혀야합니다.

(요한복음 15:4)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아프리카의 사파리에서는 혹시 동물에게 쫒기면 큰 나무를 붙들고 있으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님 온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 안에 있어야합니다.

 

세 번째는 회개해야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단순히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기쁨의 장소로 돌아와야 합니다. 세상으로 향한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에게 묻지 않으시고 탕자의 비유를 통하여 주님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네 번째는 내 형편을 보다 다른 사람의 형편을 돌아보아야합니다.

어려울수록 소중함을 깨달아야합니다. 어려울수록 감사함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런 사람이 어려운 속에서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상황은 신사참배를 하느냐, 마느냐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가정에서 예배드리던지,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던지 어떤 모습으로든 예배드림이 복됩니다. 전쟁 중에도 예배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어려움을 통하여 더 감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더 소중한 것을 붙드는 귀한 시간이 되어야합니다.

 

어려움을 통하여 더 단단해지고 능력되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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