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회복
겔 47:9~12
하나님은 찾는 자에게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7장 7절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죄의 문제를 자기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를 돌이키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밖에 없습니다. 회복은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죄로 인하여 영벌 받아 죽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에서 회복되는 것입니다. 지옥백성이 천국 백성 되는 것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요10:10)’입니다. 회복의 기준은 기쁨과 평안입니다. 세상적인 것으로는 채워질 수 없습니다.
본문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나라를 이루고 무너진 성전을 회복할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그 회복의 방법은 성전에서 흐르는 물 즉, 영적인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기준이 아닙니다. 자기생각이나 결정은 망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가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알곡과 쭉정이가 나누어지는 시기가 바라 코로나19시대입니다. 문제와 어려움 속에 신앙의 참 모습이 나타나는데 바로 이 시기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교인의 30%가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흔들면 약했던 것은 다 떨어지는 것입니다. 어렵고 문제될 때 어떤 자리, 어떤 길, 어떤 소리에 영향을 받아야하는지 늘 기억해야합니다. 시편1:1~2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라고 말씀하심을 기억해야합니다.
진실한 마음은 어떤 순간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묻습니다. 영적인 것은 진실한 것입니다. 기분과 이성은 사단이 잘 쓰는 도구입니다. 귀에 익숙하고 마음에 드는 것, 사람들의 마음을 쫒으면 온전할 수 없습니다. 말씀과 하나님의 기쁨을 쫓아 행해야합니다. 멋지고 확실하게 마음에 꼭 드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마음과 생각의 정립은 자신의 어설픈 변명입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는 길이 아니라 진리를 찾아가야합니다.
교회는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이것을 지키고 변하지 않는 것이 충성입니다. 진리는 항상 죽어지고 짓밟히는 것 같지만 진리가 인생을 자유하게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쫓은 문화 철학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갑니다. 그러나 진리를 위한 피 흘림과 순교는 지금까지 살아있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쫓아야합니다. 교회에서 옳고 그름이 아니라 잘못한 것이 있을지라도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고 함께해야합니다. 이해와 용서, 사랑이 있어야합하는 것입니다.
회복의 시작은 예배에 있습니다. 회복은 기간과 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둠은 불을 켜는 순간 사라지듯 영적인 행동이 이루어지는 그 순간 회복은 일어납니다. 편안하고 쉴 때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 자기를 죽이고 오직예수, 교회, 말씀의 바탕 아래 살아야합니다.
본문은 4가지 유형의 성전에서 나오는 물의 흐름을 말씀합니다.
첫 번째는 발목신앙입니다.
도랑물 신앙입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입니다. 자기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기분 나는 대로 하는 어린아이 신앙입니다. 기분의 기폭이 넓고 시험 들기 쉬운 신앙입니다.
두 번째는 무릎신앙입니다.
냇물신앙이라 고기도 조금 살고 있습니다. 봉사와 예배를 드리기는 하나 마음에 안 들면 엎어버립니다.
세 번째 허리신앙은 강물입니다. 이제는 직분과 물살이 있어서 시험이 들어도 이겨냅니다. 그런데 자기가 대우받지 못하면 힘들어합니다. 직분자 투표했는데 떨어지면 시험에 듭니다.
네 번째는 가득한 신앙입니다. 성전에서 흐르는 물이 가득한 신앙이 되어야합니다. 수영을 하지 않으면 이곳에서는 살수 없습니다. 수영은 바닥에서 발이 떨어져야합니다. 나는 없고 오직 예수님, 하나님 말씀이 있는 것이 창일한 신앙입니다.
이 순간 바로 자기를 부인하면 가득한 신앙이 됩니다.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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